복지 취약계층에 쌀 등 물품 제공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가운데)과 임원들이 9일 설 맞이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동참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은 ‘설 명절 행복 함께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와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설맞이 농산물 전달식’을 9일 개최했다.
석유관리원은 이날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매월 만 원 이상 기부해 조성된 '만원의 행복기금'으로 더행복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 판매하는 경기지역 쌀 ‘행복나누米’ 50포대 및 떡국떡 50세트를 구입해 성남 분당구 야탑3동 행정복지센터와 성남동복지회관에 전달했다.
석유관리원은 나눔 캠페인을 본사 외에도 연구소 등 전사적으로 확대해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임직원들도 자율적으로 농수축산물로 지인과 친지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는 등 자발적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