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설날인 12일은 낮 최고 온도가 17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 분포로 목요일(아침 -4.7∼4.1도·낮 8.9∼15.4도)에 이어 따뜻한 초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은 밤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아침까지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권, 경남권, 전남 동부 등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으니 성묘나 등산을 할 시민들은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