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서울대 성악과 출신…아내는 유명 성우 ‘짱구’서 활약

입력 2021-02-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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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하도권의 아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펜트하우스2’에서 활약을 예고한 하도권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하도권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다.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지만 배우로 전향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4년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통해 데뷔한 하도권은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드라마로 발을 들였다.

처음 드라마를 시작할 때 아내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도권의 아내는 두 살 연상의 성우 여민정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여민정은 2000년 투니버스4기 공채 성우로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동생 짱아, ‘안녕 자두야’의 주인공 자두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연애 8개월 만에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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