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1조 클럽 가입’

입력 2021-02-15 09:22수정 2021-02-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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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3%, 3.0% 증가한 1조246억원, 818억 원을 기록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한 SK매직은 4년 동안 매출 2.2배, 영업이익 3.1배(회계처리 변경 전 기준 적용: 972억 원), 렌탈 누적계정 2.1배가 증가하는 등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현재 렌탈 누적계정은 200만 개 수준이다.

최근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과 정수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3개 제품이 ‘CES혁신상’을, 트리플 식기세척기도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식기세척기로는 세계 최초로 최고상인 ‘금상(GOLD)’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 인정받았다.

신용등급 전망도 상향(A0 Stable→A0 Positive)되며 미래 성장 가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SK매직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ew BM(Biz. Model) Build-up △차별화 제품ㆍNew Item 개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추진 △Global Biz. 성과 창출을 새로운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정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의 규칙을 깨고 제품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연구개발 및 품질, CS,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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