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4일 서울옥션에 대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뒷받침해주면서 1분기부터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1년 경매횟수 최소 40회 이상 진행하고, 미술품 가격 상승 등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 레버리지를 이끌 사업부는 서울옥션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자산 판매를 통해 향후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가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화두인 온라인과 밀레니얼 컬렉터 유입으로 서울옥션도 수혜 받는 중"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73억 원에서 84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