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투시도. (자료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목동2차우성아파트는 2000년 3월 준공한 단지로 대지면적 4만5199.2㎡에 지하 3층, 지상 15∼18층, 12개 동, 총 1140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주거 전용면적 30∼40%를 증축하고, 기존 가구 수의 15% 이내까지 늘릴 수 있는 '세대 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하 4층∼지상 27층, 12개 동 1311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사비는 약 4944억 원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갤럭시1차와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