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뉴욕 3대 증시와 미국채 금리가 동반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증시 하락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심리를 부추긴 반면, 미국채 금리 하락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약세를 견인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4.8/1125.1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4.0원) 대비 0.9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6.6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090달러를, 달러·위안은 6.474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