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헐카페 수원점 확장 이전 개소 (사진제공=한마음혈액원)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이 3일 ‘헌혈카페 수원점’을 확장 이전해 오픈했다.
헌혈카페 수원점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89.3㎡(전용면적 27평)으로 운영했으나 헌혈자 수에 비해 공간이 협소했다. 이에 보다 쾌적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247.9㎡(전용면적 75평) 규모로 채혈베드 11대, 전자 문진실 4개, 문진실 2개, 헌혈자 대기 및 휴게공간으로 편안한 인테리어로 구성했다.
황유성 한마음혈액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율이 작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한 상황이며, 혈액 보유량 또한 적정 혈액 보유량 5일에 크게 못 미치는 2~3일대를 지속하고 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수원 시민들의 많은 헌혈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헌혈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헌혈카페 수원점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전혈 및 성분헌혈(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