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규 계약종료 (출처=성규SNS)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7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김성규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라며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김성규는 인피니트 멤버로서 11년간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지만 지난 6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양측은 오랜 협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인피니트는 지난 2017년 재계약 과정에서 이호원이 탈퇴했고 2019년 재계약에서는 김명수(엘)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 이상에 터를 잡았다. 다만 김명수는 여전히 인피니트 소속이다.
울림 측은 “김성규는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 리더로 다양한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김성규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규는 지난해 1월 전역한 뒤 12월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