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나인우 (출처=KBS2 '달이 뜨는 강' 캡처)
‘달이 뜨는 강’ 나인우가 온달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7회에서는 나인우가 첫 등장해 온달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달이 뜨는 강’의 온달 역에는 배우 지수가 캐스팅돼 6회까지 방송됐다. 하지만 지난 2일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결국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달이 뜨는 강’은 90% 사전제작으로 18회까지 지수가 촬영을 마쳤지만 제작진 측은 배우 나인우를 대체 투입하고 7회부터 재촬영을 결정, 6일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당초 나인우는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출연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첫 등장한 나인우는 갑작스러운 대체 투입에도 불구하고 손색없는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연기는 물론 외형까지 온달과 100% 싱크로율을 뽐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나인우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2015년 영화 ‘스물’로 데뷔해 최근에는 tvN드라마 ‘철인왕후’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