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반박 (사진제공=MBN)
개그우먼 홍현희가 학폭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강력대응에 나섰다.
11일 홍현희의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늘 11일 오후 6시경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10일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현희의 학교폭력을 주장하는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홍현희 무리에게 왕따를 당했고 신체적 폭로는 없었으나 정서적 폭력으로 인해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증거로는 홍현희의 졸업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홍현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외모로 동급생을 비하했다는 주장에 “내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었는데 무슨 친구 외모를 비하하면서 왕따를 시켰겠냐”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대면하자”라며 떳떳함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이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홍현희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 자료를 취합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