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효과? 차태현X조인성 ‘어쩌다 사장’ 시청률 껑충

입력 2021-03-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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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

배우 박보영의 활약에 tvN ‘어쩌다 사장’ 시청률이 올랐다.

1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8.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7.0%를 돌파하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어쩌다 사장’의 첫 아르바이트생 박보영의 활약과 아쉬운 굿바이가 전해졌다. 점심 식사 중에도 가격표를 달달 외우고 슈퍼를 새롭게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고 살갑게 대하는 등 마지막까지 특급 구원수로 활동한 박보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보영은 작품활동을 쉬는 동안 형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마스크를 써서 (알아보는 분은 없었지만) 손님들이 자꾸 ‘박보영 씨 닮았다’고 하더라”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조인성이 “전화번호 받은 적 있냐?”고 묻자 박보영은 “형부가 같이 있어서 (그런 적은 없다)”라며 “저는 거의 제일 안쪽에서 설거지를 했다”고 했다.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한편 박보영은 이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프로필을 공개하며 또 다른 도약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은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카메라를 지그시 응시하며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현재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탁동경’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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