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 본사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린랩스)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150여 명 규모의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농업 플랫폼 ‘팜모닝’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서다.
그린랩스는 연내 대대적인 인력 채용을 통해 직무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분야는 서비스 기획 및 개발, 스마트팜 비즈니스 개발 및 컨설팅, 유통, 마케팅, 경영지원 등 전 직군 30여 개 직무다.
특히 그린랩스는 IT를 기반으로 팜모닝 서비스의 고객경험을 강화할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를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개발 및 운영 고도화를 위한 웹 프론트 개발자, 서버ㆍ백엔드 개발자와 함께 스마트팜 IoT 개발을 위한 소트프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자 등이다.
서비스 기획 전반을 위한 PO와 UIㆍUX 디자이너도 채용한다. 스마트농업의 정부 지원 및 농가의 스마트팜 수요 확대에 따라 스마트팜 솔루션 제안, 시설 원예 및 유리온실 등의 신축 사업 제안 및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과 유통, 마케팅,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무별 인재도 찾는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매해 300%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그린랩스는 올해 비즈니스의 확대에 따라 보다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좋은 인재의 영입을 통해 농업종사자들의 편의와 혜택을 높이고, 농업시장의 잠재력과 혁신가치를 바탕으로 농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