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이 18일 인터로조에 대해 신제품 출시 및 거래선 확대에 따른 성장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작년 12월 처음 출시한 실리콘 하이드로겔 소재 렌즈를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3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매년 1~2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지속적인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지난 연말 기존 제품과 다른 소재인 실리콘 하이드로겔 먼슬리 컬러 렌즈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3월 실리콘 하이드로겔 원데이 컬러렌즈 3종 국내 출시 및 5월 실리콘 하이드로겔 원데이 클리어 렌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신규 소재 시장 진입에 따른 성장 잠재력은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1년 글로벌 콘택트렌즈업체인 A사와 국내 및 중국, ASIA 7개국(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뷰티렌즈 O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