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 소감 (사진제공=영화사테이크)
엑소 찬열이 사생활 논란 5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찬열은 18일 열린 영화 ‘더 박스’ 시사회 및 화상 간담회를 통해 “입대 전 좋은 영화를 만나서 영광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찬열은 지난해 10월 3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찬열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약 4개월간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2월 “글로 표현이 안 될 만큼 미안하다”라고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공식석상에 오른 찬열은 “첫 주연작이라 긴장도 되고 설렌다. 음악적인 부분도 많이 배우고 많이 성장했다”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악기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라서 촬영 끝나고도 계속 연습하며 음악에 더 빠지게 됐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특히 29일 입대를 앞둔 찬열은 “입대 전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 보여드리고 갈 수 있어서 영광이며 다행이다. 마음이 편할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찬열이 출연하는 영화 ‘더 박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