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할리스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비문화에 주목해 DT(드라이브 스루) 매장 3개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할리스 측은 감염 우려가 적고 매장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DT매장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봤다. 실제 할리스의 코로나 19 발생 전후 지난해 DT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25% 올랐다.
할리스는 빠르게 자리 잡은 언택트 소비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주요 상업지구에 DT매장 3개를 연이어 오픈했다. 매장은 평택(평택이충DT점), 울산(울산달동DT점), 청주(청주산남DT점)에 있다.
매장은 모두 복층으로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과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주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소비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약 180석의 넉넉한 좌석과 40여 대 차량의 주차가 가능한 넓은 공간을 보유해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할리스 관계자는 “지난 2017년 4월 대전에 첫 DT매장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할리스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