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캡처)
서울 잠수교 난간에 아들을 애타게 찾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쪽지가 붙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들(김성훈)을 찾고 있는 어머니 쪽지'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이 최초로 온라온 곳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로 안타까운 사연으로 온라인 상에 게시물이 퍼지고 있는 모습이다.
게시물에서는 한강 잠수교에 붙은 포스트잇 쪽지를 확인할 수 있다. 쪽지에는 "아들(김성훈) 사랑한다. 많이 많이. 엄마 지금 서울에 있단다. 너를 찾고 있어"라는 글이 적혀 있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방금 잠수교에서 찍은 건데 제발 아드님 찾으시길"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네티즌들도 "빨리 어머니 곁으로 돌아갔으면", "도대체 무슨일이길래, 얼른 어머니 곁으로 돌아가세요", "어머니 심정이 어땠을지 갑자기 마음이 무너진다" 등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