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19일 경남 창원에 공급하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의 견본주택에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창원 가포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374가구 △74㎡B 48가구 △84㎡A 161가구 △84㎡B 69가구 △84㎡C 195가구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황모(38) 씨는 "마창대교만 건너면 바로 성산생활권이라 할 수 있는데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분양가)이 괜찮게 나왔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다"며 "분양가가 너무 좋게 나온 데다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돼 청약을 넣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원 마산합포구 중앙동에 거주 중인 최모(43) 씨는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은 마음에 견본주택을 찾았는데 드레스룸이나 주방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견본주택에 마련된 사물인터넷(IoT)서비스를 이용해 보니 더욱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고 말했다.
단지는 창원 가포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3.3㎡당 800만 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내 집 마련 수요자를 위해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소유권 이전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남향 위주로 배치로 된 것도 장점이다. 또 넉넉한 동 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세대별 공간활용도를 고려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알파룸, 최상층 다락공간, 수납공간 극대화 등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첨단 IoT서비스를 적용해 세대 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지상에 차 없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돼 쾌적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