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수준•IT•프로세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최적화 방안 고려해야"
삼정KPMG가 4월 15일 중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 웨비나(Web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대상 기준이 자산 규모 1000억 원 이상 상장사로 내려온다. 중견 및 중소 상장사도 감사제도를 도입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올해 들어 회사 경영환경, 조직구조, 인력 등에 적합한 내부통제를 구축하려는 시장 움직임이 분주한 배경이다.
이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설립된 내부회계관리제도운영위원회는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고려하면서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적용기법(안)’을 제정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분야 선도 자문사인 삼정KPMG가 축적한 노하우와 다수의 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됐다. 중견•중소 상장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과적인 구축 및 운영방안을 제시한다.
첫 번째 세션은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1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중소기업을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 적용기법 제정취지와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김유경 삼정KPMG 전무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견ㆍ중소 상장사가 당면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이슈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지동현 삼정KPMG 상무가 중견ㆍ중소 상장사에 최적화된 전사수준 통제 및 운영환경을 소개하고, 심정훈 삼정KPMG 상무는 중견ㆍ중소 상장사 IT 환경에 적합한 통제 구축과 실무적용 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아울러 통제 실효성과 운영 효율을 고려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및 운영방안을 박관종 삼정KPMG 상무가 발표할 예정이다.
신장훈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조직 리더는 “중견ㆍ중소 상장사의 경우 위험 식별 및 분류, 통제의 효과성, 조직구조, IT 시스템 등 여러 측면에서 운영 효율을 고려한 최적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견ㆍ중소기업 회계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내부통제 효과성 제고를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세미나 당일 접속경로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