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금리 및 신용스프레드
자료=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24일 “향후 시장 여건이 안정될 경우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일 섹터는 이번 조정에서 가장 조정폭이 컸던 상위등급 회사채 및 여전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시장금리의 상승으로 인해 우량채들의 절대금리 수준은 이전 비우량채들의 절대금리 수준에 근접하는 수준으로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면서 “같은 맥락에서 최근 국채금리는 이전 신용채권의 금리에 상응하는 수준으로까지 상승했다. 따라서 연초 예상했던 하위등급의 재평가 시기는 일단 미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채금리 및 신용 스프레드의 상승세는 이전에 언급한대로 3월 말, 4월 초를 기점으로 안정세로 돌아설 가능성을 크게 전망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후 신용스프레드의 흐름은 상하위등급 간에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