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호 농심 회장. (사진제공=농심 )
‘라면왕’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농심 측은 "신 회장이 이날 오전 3시 38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1965년 농심을 창업해 신라면과 짜파게티, 새우깡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세계 5위 라면 회사를 일구며 국내 라면 시장을 키운 장본인으로 불린다. 신 회장의 역작인 신라면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농심은 밝혔다.
장례식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고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