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마 사과 (출처=Mnet ‘고등래퍼4’ 캡처)
래퍼 플루마 (본명 송민재)가 태도 논란에 사과했다.
27일 플루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이 경솔하고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드려서 너무나도 죄송하다”라며 ‘고등래퍼4’ 출연 당시 태도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앞서 플루마는 26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 최종 탈락했다. 하지만 경연 과정에서 함께 팀을 꾸린 이정운, 박현진, 김다현을 비난하는 모습이 담기며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멘토였던 박재범과 우기는 “팀 경연이다. 민재가 맏형인데 좀 더 형답게, 무게와 잡고 분위기를 잡아줬으면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며 “다른 팀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 팀으로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후 태도 논란이 불거지자 플루마는 “방송에서는 제 의도와는 다른 모습으로 비친 부분들이 있었지만, 어떠한 의도나 상황이었어도 적절한 언행들은 아니었던 것 같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평소의 언행과 행실, 태도를 되돌아보게 됐다. 깊이 반성하고 더 발전시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플루마는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다.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가 ‘고등래퍼4’에 다시 도전했으나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