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자체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PB) ‘아이디얼포맨(IDEAL FOR MEN)’을 새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디얼포맨은 2017년 올리브영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인 ‘보타닉힐보(현 바이오힐보)’의 남성 라인으로 출시된 이후 단독 브랜드로 독립해 올리브영 남성 화장품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9년, 2020년 ‘올리브영 어워즈’ 맨즈케어 부문에선 대표 제품 ‘퍼펙트 올인원’으로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아이디얼포맨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 20%가량 성장하며 전체 남성 화장품 브랜드 매출 신장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올해 아이디얼포맨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남성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피부 고민이나 필요에 맞게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두드러지는 만큼, 아이디얼포맨은 ‘기능성’과 ‘젠더리스(Genderless)’를 핵심 키워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피부 진정, 탄력 개선, 피지 조절 등 민감해지는 남성들의 피부 고민을 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별 제품 성분을 강화했다. 아이디얼포맨의 댄디하고 세련된 감성을 보여줄 전속 모델로 배우 변요한을 새롭게 발탁했다. 변요한과 함께 브랜드가 추구하는 활력 있고 스마트한, 다재다능한 모습을 발산하며 핵심 타깃인 25~34세 남성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변화하는 남성 화장품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발맞춰 브랜드를 새단장하고, 이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모델로 배우 변요한을 발탁했다”며 “변요한과 함께 아이디얼포맨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남성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