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BBQ, 지난해 매출 3346억원 "창사이래 최대"

입력 2021-04-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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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 BBQ는 지난해 매출 3346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38%, 119% 증가한 수치다.

제너시스BBQ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 메이플버터갈릭 치킨 등 MZ세대 고객을 타겟한 제품들의 성공적인 출시, 네고왕 등 과감한 마케팅 투자의 결실로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봤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4월 배우 이민호를 모델로 발탁하고, 레드착착, 블랙페퍼, 핫크리스피, 찐킹소스 등 핫황금올리브치킨시리즈 4종을 출시해 20ㆍ30세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황광희씨와 함께한 ‘네고왕’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자사앱 가입자수가 기존 30만 명에서 255만 명으로 대폭 늘어났고 지난해 8월 한달 매출이 370억 원에 달하는 등 사상 최대 월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황광희를 광고모델로 선정해 ‘메이플버터갈릭치킨’을 출시하고 자사앱 프로모션을 지속 강화했다. 카카오리틀프랜즈와 콜라보로 고객 증정용 소스플레이트 굿즈 및 제품 세트 구성하는 등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지난 해 마케팅 활동을 위해 약 332억 원을 투자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선보인 포장 및 배달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 모델이 직영운영을 통한 검증후 7월부터 가맹사업을 전개하여 현재 250개 매장이 오픈되었고, 300건 가까운 계약이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너시스BBQ는 지난달 15일 황올한 깐풍치킨, 황올한 깐풍치킨순살, 체고바, 체고치 4종을 출시해 20ㆍ30세대들의 입맛을 적중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제너시스BBQ는 지속적인 신제품개발과 자사앱 중심의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PPL, 디지털광고캠페인, HMR 판매강화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끌어 다시한번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너시스 BBQ가 지난달 31일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한 자료는 매출액이 3200억 원으로, 이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네고왕' 등 프로모션과 관련한 프로모션비용 146억 원을 매출 차감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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