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안전지수 시스템 개발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안전지수 시스템 개발로 발전산업의 안전 문화 선도에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4차 산업 전담 조직인 디지털기술융합원 주도로 EWP 안전지수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당진발전본부 현장에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EWP 안전지수는 동서발전이 빅데이터를 통해 지난해 발전소 안전작업을 분석하고 작업장 위험도를 수치화해 자체 개발한 지표이다. 통계 및 델파이 기법을 기반으로 작업별 인원수, 작업종류, 작업장소, 안전등급, 풍속 등 9가지 지표를 활용해 단위작업별 위험성을 평가한다.
이번 EWP 안전지수 개발로 안전 관련 축전된 데이터와 기상청 일계예보 등 데이터 연계‧활용이 가능해 작업자의 작업별ㆍ위치별 안전상태 파악이 더욱 용이질 것으로 동서발전은 보고 있다.
동서발전은 올해 6월까지 시스템 추가 개발을 완료한 후 7월부터 전 사업소로 확대‧운영하고 실시간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