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당시 서울은 5.43%, 부산은 5.32%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후 3시 투표율이 6.3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77만3468명이 투표를 마쳤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56만870명(6.66%)이, 부산시장 선거에는 17만9286명(6.11%)이 투표했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보다 높다. 당시 같은 시간 기준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5.43%, 부산시장 선거 투표율은 5.32%였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1216만1624명 유권자 중 7만604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0.63%를 기록했다. 또 오전 11시까지는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33만2736명이 투표를 마치며 2.74%를 기록했다. 오후 1시까지는 투표율이 4.44%로 집계됐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