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400명대…확산세 여전

입력 2021-04-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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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60명·해외유입 18명 등 478명 신규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국내발생 460명·해외유입 18명 등 478명 신규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전날에 이어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78명 증가한 10만62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60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45명, 인천 27명, 경기 100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과 비슷한 272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4명, 대구 17명, 울산 4명, 경북 25명, 경남 7명 등 영남권에서 8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영남권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증가세가 이어졌다.

이 외 지역에서는 광주 6명, 전북 29명, 전남 15명 등 호남권에서 40명, 대전 22명, 충북 10명, 충남 4명 등 충청권에서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권에서도 1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 격리 중 13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6명, 유럽 4명, 미주 6명, 아프리카 1명이다.

완치자는 463명 늘어 누적 9만7363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752명으로 4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1명 늘어 7115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12명으로 전날보다 15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1차 백신은 3만5970명이 추가 접종받아 총 99만9870명이 완료했다. 제조사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724명, 화이자 백신 12만9146명이다. 2차 접종은 316명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2만7691명이 됐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144건이 늘어 1만1141건이며, 이 중 109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20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그리고 사망 사례는 36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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