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이 증권사를 인수하거나 증권사와 합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1시 현재 우리종금은 전 거래일보다 82원(11.08%) 오른 8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김종득 우리종합금융 대표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증권사 인수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우리종금은 국내 유일한 종금사로 증권사 전환이나 증권사와의 합병, 증권사 인수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우리종금을 인수하거나 합병한 증권사의 경우 10년간 종금 업무를 할 수 있어서 사업적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우리종금은 지난해 629억 원의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11년 만에 현금 배당(배당성향 13.8%)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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