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열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유세에서 박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재보궐 선거를 진두지휘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정작 개표는 자택에서 지켜보게 됐다.
7일 이 위원장의 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해서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오는 15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 위원장의 자가격리는 부인이 음성 판정을 받았기에 의무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의 권고사항인 만큼 이행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