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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이어온 소송을 총 2조 원대로 합의하기로 발표하면서 국내 배터리 삼형제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07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2.71%) 오른 83만4000원에 거래됐다.
SK이노베이션은 3만4500원(14.50%) 올라 27만2500원에 거래됐다.
삼성SDI는 2000원(0.30%) 올라 66만5000원에 거래됏다.
전날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 2년간 벌여온 전기차 배터리 분쟁을 끝내기로 전격 합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에 현금 1조 원, 로열티 1조 원 등 총액 2조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의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양사의 투자심리를 개선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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