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음악감독 (사진제공=안테나)
가수 이진아가 영화 음악감독으로 변신한다.
15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측은 “이진아가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감독 이지원)’의음악을 맡는다”라며 이진아의 음악감독 변신을 알렸다.
특히 이진아는 이와 함께 선공개 된 뮤직비디오 ‘더 놀자’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노래는 평소 이진아가 보여주었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멜로디와 어른부터 아이까지 공감대를 형성하는 따뜻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진아가 음악 감독으로 함께한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9살 다이(이경훈 분)가 엄마와의 이별이 가까워졌음을 알고 친구들과 몰래 떠나는 여행과 마지막 인사를 담은 전지적 어린이 시점 영화다.
이진아는 영화가 가진 순도 높은 재미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 시절의 감성, 엔딩이 주는 뜨거운 감동과 위로를 관객들이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곡들로 OST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