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등과 협력해 안전한 대회 열겠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미일 정상회담 후 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17일 NHK방송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가 총리는 “올여름 세계 화합을 상징하는 도쿄 올림픽과 패럴럼픽을 개최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 결의에 대한 지지를 재차 표명했다”고 말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감염 대책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안전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