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정동원 (출처=유튜브 채널 '임영웅' 영상 캡처)
가수 임영웅이 정동원과 놀이동산에 방문했다.
17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원이랑 놀이동산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임영웅은 “언젠가 한 번 말한 적이 있는데 동원이가 안 까먹고 언제 가냐고 계속 졸라서 데려가기로 했다”라며 “그런데 오늘 너무 피곤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리를 지르며 등장한 정동원은 “오늘 다리가 부러질 때까지 놀 거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놀이동산에 도착한 두 사람은 마치 아빠와 아들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피곤하다던 임영웅은 정동원보다 더 아이 같은 모습으로 놀이동산을 즐겨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과 정동원은 지난 2020년 1월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도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정동원은 현재 중학교에 입학해 학업과 방송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