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사옥에서 열린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의 차량 전달식'.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노·사가 마련한 재원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량을 마련해 전달했다.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의 차량 전달식'은 19일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은 중부발전 노·사가 공동으로 1억5000만 원의 재원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익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사회복지시설 5곳에 친환경차 2대와 승합차 3대를 기증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전달식에서 "이번에 기부한 희망차량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이동 편익 제공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에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주 중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크고 작은 일이라도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