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당 원내부대표에 강준현·김민철·김병주·유정주·윤영덕·이수진·임오경·장경태·최혜영 의원을 임명했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한 대변인은 “상임위별 전문성과 세대·성별을 두루 고려해 부대표단을 인선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선 배경에 대해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부동산 문제, 고용 문제 등 민생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한 대변인은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초선 모임인 ‘더민초’에서 2명, 재선 모임에서 1명의 부대표를 추천받아 추가로 임명할 예정”이라며 “3명의 부대표 인선까지 마무리되면 민주당 21대 국회 2기 원내대표단 구성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