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동대문 대세 캐릭터 ‘쿨제이’와 소상공인 응원 '라방'

입력 2021-04-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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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11번가)

11번가에 동대문 대세남 ‘쿨제이’가 온다.

’커머스 포털’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우수 소상공인들의 패션 의류를 판매하는 ‘봄 이즈 백’ 라이브방송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는 유튜브 ‘피식대학’ 콘텐츠 ‘05학번 이즈 백’에서 활약 중인 ‘쿨제이’(개그맨 김해준)와 그의 여자친구 캐릭터 ‘길은지’(개그맨 이은지)가 출연한다.

‘쿨제이’는 동대문에서 옷장사를 하는 캐릭터로, 200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비니와 망고나시, 선글라스 차림으로 등장해 ‘길은지’와 함께 봄 신상 의류들을 고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은 21일 오후 7시 11번가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가치삽시다’의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송출된다.

쿨제이가 소개할 의류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육성하는 소상공인 여성의류 쇼핑몰 ‘러블리아미에’, ‘바이미쓰리’, ‘엠케이지’ 세 곳의 제품들로, 방송 혜택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러블리아미에 ‘벌룬 소매 반팔 티셔츠’는 8960원, 바이미쓰리 ‘토스트 소매패치 긴팔 티셔츠’는 1만1760원, 엠케이지 ‘플라워패턴 새틴 롱스커트’는 1만8200원이다.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매달 소상공인 기획전을 열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대세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를 더한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우수 소상공인 제품들을 널리 알려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는 목표다.

11번가는 지난달 ‘라이브11’에 예능형 방송 코너를 새롭게 도입하고 최근 대세 캐릭터 ‘최준’ 등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를 통해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콘텐츠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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