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플랫폼 MEB 기반, 전 세계 93명의 심사위원단이 선정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 ID.4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첫 번째 순수 전기 SUV ID.4가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2021(World Car of the Year 2021)’ 상을 받았다.
전 세계 24개국, 93명의 자동차 전문기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가장 혁신적인 차를 선정하는 권위상이다.
21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수상과 관련해 '랄프 브란트슈타터(Ralf Brandstätter)' 폭스바겐 브랜드의 CEO “폭스바겐의 뛰어난 연구개발진이 실현한 훌륭한 아이디어를 심사위원단이 인정했다"라며 “ID.4의 이번 수상은 애초 개발목표에 부합하는 훌륭한 차라는 점을 입증받은 것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연구개발 부문 책임자이자 이사회 임원인 토마스 울브리히(Thomas Ulbrich) 역시 “전체 ID.4 연구개발진에게 최고의 성과”라며 “ID.4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컴팩트 SUV 시장에서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만들어낼 모델이자 일상생활에서 데일리카로써 완벽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폭스바겐의 전략 전기차인 ID.4는 올해가 판매 원년이다. 올 한해 전 세계에서 약 15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어 폭스바겐은 새로운 "가속화 전략”(ACCELERATE Strategy)에 따라 매년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