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토리 발굴해 콘텐츠로 전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북쌔즈에서 '2021 로컬 콘텐츠 큐레이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로컬 스토리 에디터, 영상, 웹툰 제작 등 최종 선발된 큐레이터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로컬 콘텐츠 취재요령, 스토리텔링 요령 등을 교육했다.
큐레이터들은 대학생과 일반인(직장인ㆍ프리랜서 등)으로 구성됐다. 7개월간 로컬 현장답사와 취재를 통해 지역혁신, 지역산업, 지역인재, 도시재생, 마을만들기, 전통시장, 문화관광 등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동현 KEIT 센터장은 “로컬 콘텐츠 큐레이터들의 지역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 노력이 한데 어울려 지역의 희망 씨앗을 널리 퍼트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큐레이터들이 발굴한 이야기들은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www.nabis.go.kr)에 매월 소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