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에 기여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대상은 58개 공공기관(공기업 28개 및 준정부·기타형 30개)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미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2020년도 평가에서 ‘갑(甲)없는 동반성장, Gap 없는 가스안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가스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에 적극 나선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수출 분야에서 해외인증 서비스 확대, 판로개척 지원 등의 사업 추진으로 국내 중소기업 가스제품의 지난해 해외수출액 7억3500만 달러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그간 공사는 중소기업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혁신적인 동반성장 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