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출시 시점은 정해진 바 없어"
(사진제공=티몬)
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배달 서비스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쿠팡과 위메프가 각각 쿠팡이츠와 위메프오로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티몬 역시 베달 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티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채용 공고 사이트를 통해 배달서비스 기획ㆍ운영 담당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채용을 통해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나 출시 시점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짧게 답했다.
올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티몬은 이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티몬은 2019년 763억 원의 영업손실에 이어 지난해에도 63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151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1757억 원) 대비 13%가량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