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담 (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촬영 중 기차에서 떨어질 뻔한 스태프를 구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7’의 액션신을 촬영하던 중 위기에 처한 스태프의 목숨을 구했다.
이날 톰 크루즈가 진행한 촬영은 움직이는 열차 위를 뛰며 벌이는 액션 장면이었다. 카메라맨은 해당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기차 난간에 매달렸다가 발을 헛디디며 추락한 위기에 처했다.
이를 본 톰 크루즈는 카메라맨에게 달려가 그를 붙잡아 올리며 극적으로 위기의 순간을 모면했다. 톰 크루즈가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것.
촬영 당시 배우를 비롯해 스태프 모두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움직이는 기차의 특성상 철저한 대비에도 위급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톰 크루즈는 스크린 밖에서도 영웅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 7’은 2022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