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지난 4월 29일 웹예능 ‘을지로 탁사장’과 함께 ‘비교대출 서비스 편’을 제작하며 핀다 사용자 중 대학생 3명을 추첨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핀다)
개인 맞춤 대출 테크 기업 핀다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웹 예능 ‘을지로 탁사장’에 출연한 핀다는 발품 팔지 않고도 35개 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을 모바일로 한 번에 조회하는 혁신 금융 서비스를 소개한 바 있다.
핀다는 학자금대출이자 및 생활비 등에 부담을 겪고 있는 이들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용자 중 대학생 3명을 추첨해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핀다 앱을 다운로드하고 첫 화면에 공지된 이벤트 배너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6일까지며 당첨자는 27일에 개별 안내한다.
신규 사용자라면 핀다 앱에서 신용정보 조회만 해도 커피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핀다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모바일로 본인인증 한 번이면 무료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박홍민 핀다 대표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학업과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하며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자 핀다 장학금을 마련해 드리려 한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 등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