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제도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금소법 콘텐츠 공모전 등을 실시했으며, 4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242개 작품에 대해 외부 금융교육전문가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작품을 선정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금소법이라는 법률을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다소 어려울 수 있음에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적극 참여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 원장은 "금소법 시행 한 달이 경과된 시점에서,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이 국민들에게 금소법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계기가 돼 금소법 정착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총 7팀을 선정하고, 금융감독원장상 및 상금을 수여했다.
초성퀴즈 및 객관식퀴즈 이벤트에도 총 9540명이 참여했으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기념품 등을 증정했다.
공모전 수상작(UCC, 카드뉴스 등)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