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진=임영웅 유튜브)
가수 임영웅이 실내 흡연 논란에 휘말렸다.
4일 임영웅이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 중 실내에서 흡연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뽕숭아학당’ 녹화 중 건물 안에서 담배를 피웠다. 촬영이 잠시 멈춘 틈을 이용해 실내에서 흡연을 한 것.
문제가 된 것은 흡연 장소가 금연 구역이라는 점이다. 금연 장소에의 흡연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위반하는 사항이다.
이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까지 포착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방송가에 코로나19가 비상인 상황에서 노마스크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임영웅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1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최근 조깅 중 부상으로 이날 녹화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부상 투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