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의 사명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목격자를 추가로 조사했다.
서울경찰청은 7일 “한강공원 대학생 사건 관련 목격자가 1명 늘어 7명이 됐다”며 “어제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당시 현장 주변에 있던 목격자 중 6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해 목격자들의 진술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아직 100% 파악이 되지 않아 공개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손 씨의 행적 수사를 위해 실종 시간대 공원 CCTV 54대의 영상을 정밀 분석 중이며, 현장에 체류하던 출입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작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