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특사도 조만간 임명
▲미얀마 쿠데타 시위대가 9일(현지시간) 양곤에서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양곤/EPA연합뉴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4일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합의한 5개 조항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이들은 △즉각적인 폭력 중단 △평화적 해결책을 위한 건설적 대화 △아세안 의장과 사무총장의 중재 △인도적 지원 △특사와 대표단의 미얀마 방문 등에 합의했다.
소식통은 미얀마 라마단이 끝나는 12일 이후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며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아세안 의장이 조만간 미얀마 특사를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얀마 군부가 특사를 받아들일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이라와디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