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공동대표 (사진제공=KT)
KT스튜디오지니가 스카이라이프TV의 지분 7.42%를 사들였다.
10일 스카이라이프TV는 공시를 통해 지분 7.42%, 300만 주를 KT스튜디오지니가 사들였다고 밝혔다. KMH가 보유한 지분 전량으로 인수 금액은 25억9600만 원이다. 이로써 KT스튜디오디지니의 스카이라이프TV 지분율은 기존 14.85%에서 22.27%로 늘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이번 지분 인수에 관해 미디어ㆍ콘텐츠 사업의 전략적 시너지 제고와 역량 결집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지니는 KT그룹의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KT스튜디오지니는 KT 스카이라이프, 스카이라이프TV, KTH, 지니뮤직, 나스미디어 등 KT의 미디어·콘텐츠 그룹사와 시너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3년까지 4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1000개 원천 지식재산권(IP)과 대작 드라마 100편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