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 퇴원 (출처=스텔라장SNS)
가수 스텔라 장이 희귀병인 횡문근융해증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스텔라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받고 오늘 퇴원했다”라고 전했다.
횡문근융해증은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우로 인해 근육이 파괴되며 발생하는 질병이다. 파괴된 근육 속 물질이 혈액으로 스며들며 장기를 망가트리며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증으로 투석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스텔라 장 역시 “운동 과하게 해서 생긴 거라고 한다. 운동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건강해지려고 하다가 건강을 잃었다”라며 “인생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인 거 알고는 있었는데 백 세 인생 남은 나날 그 고난 역경 어찌 다 견디나. 벌써 걱정이 태산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아무튼 잘 회복하고 다시 본업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텔라장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어제 차이고’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