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정책형 뉴딜 펀드 수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에 28개 운용사가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6600억 원 규모의 투자제안형에 27개 운용사, 900억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형에는 1개 운용사가 신청했다.
수시출자사업은 정시출자사업을 보완하고, 시장 및 정책 수요를 반영해 출자계획을 수립했다. 투자분야별 출자비율 차등화, 기준수익률 하향 등을 통해 다양한 뉴딜 분야로 신속하게 펀드결성이 이뤄지게 했다.
산업은행은 한국성장금융과 논의해 12개 운용사를 다음 달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민간출자자 모집 과정을 거쳐 연내 펀드를 결성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펀드로 디지털 뉴딜 분야인 D.N.A, 탄소 중립 경제를 위한 친환경·녹색산업, 지역 균형 뉴딜 등 다양한 뉴딜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