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비상장 주식 시장이 상승 반전했다.
26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전일대비 2250원(3.24%) 상승한 7만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123만5000원(-0.40%)으로 5주 최저가였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9650원(0.52%)으로 상승했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기업 엔쓰리엔은 3900원(-2.50%)으로 밀려났다.
기업공개(IPO)관련 주로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호가 9만8500원(0.51%)으로 소폭 올랐다. 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업체 크래프톤과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오비고가 보합이었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전문업체 에이엘티는 호가 2만1750원(-0.68%)으로 하락했고, 의료용 전동기 제조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만6350원(-0.30%)으로 약세를 보였다.
천연물 의약품 개발업체 제이비케이랩은 1만6650원(2.15%)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단백질 효소 전문기업 엔지노믹스가 호가 5만4500원(-9.92%)으로 떨어졌다. 청소년과 성인용 결핵백신 개발기업 큐라티스는 1만4950원(-1.97%)으로 장을 마감했다.